"신인짝궁 박사랑-서채원" 페퍼저축은행, 희망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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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저축은행 박사랑과 서채원이 2세트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프로배구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승점5/ 1승 21패)이 시즌 개막후 16연패 했다.
■ 페퍼저축은행 박사랑과 서채원이 3세트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7.페퍼저축은행 승점5 / 1승 2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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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저축은행 박사랑과 서채원이 2세트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2022.01.10.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프로배구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승점5/ 1승 21패)이 시즌 개막후 16연패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여자부 GS칼텍스vs페퍼저축은행 서울경기에서 GS칼텍스에게 세트스코어 1-3(18-25, 15-25, 20-25)으로 패했다.
부상에서 회복되어가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세터 박사랑(178cm/세터, 대구여고 졸업예정)과 3순위로 지명된 짝꿍 서채원(181cm/센터, 대구여고 졸업예정)이 2, 3세트에 나란히 출전했다.
■ 페퍼저축은행 박사랑과 서채원이 3세트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2022.01.10.
이날 경기에서 센터 서채원은 최가은과 교체 출전되어 전위공격에서 2득점, 공격성공률 66.67%, 공격효율 33.33%를 기록하며 세터 박사랑과 본격적인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경기 후, 김형실감독은 두 선수들의 조화는 지금부터 서서히 맞추어 가면서 플레이를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 놓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세터 박사랑은 대구신당초와 센터 서채원은 대구삼덕초에서 배구를 시작해 대구일중에 진학하면서, 현재 흥국생명에서 활약중인 신인 정윤주와 함께 대구일중 삼총사로 불리며 3학년때 출전한 5개의 전국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여고로 다같이 진학해 중심이 된 삼총사들은 지난 2021년 경북구미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2019년도 우승팀 한봄고을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며, 대구여고를 1959년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제패를 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4일(금) 홈 구장인 광주 페파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1위를 독주하는 현대건설과 맞붙는다.
■2021-2022V리그 여자부 순위.(1월 9일(일) 경기 후 현재)
1.현대건설 승점59 / 20승 1패.
2.한국도로공사 승점45 / 16승 5패.
3.GS칼텍스 승점43 / 14승 8패.
4.KGC인삼공사 승점37 / 12승9패.
5.흥국생명 승점24 / 8승 13패.
6.IBK기업은행 승점9 / 3승 17패.
7.페퍼저축은행 승점5 / 1승 2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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