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종원, 전처 이일화 때리고 밀치고 폭력성 논란 '시청자 술렁'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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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자신을 버리고 속인 전처 이일화를 때리고 밀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술렁였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수철(이종원 분)은 애나킴(이일화 분)이 전처 김지영이란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박수철은 과거 자신과 딸 박단단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던 김지영이 얼굴을 바꾸고 애나킴이 돼 돌아와 자신을 유혹했다는 데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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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자신을 버리고 속인 전처 이일화를 때리고 밀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술렁였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2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수철(이종원 분)은 애나킴(이일화 분)이 전처 김지영이란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앞서 박수철은 자신에게 연봉 20만 불까지 제안하며 미국으로 스카우트 하려는 애나킴의 의도를 의심했고 애나킴의 목 뒤 점 2개에서 전처 김지영의 모습을 봤지만 “얼굴도 다르잖아”라며 넘겼다. 하지만 이어 박수철은 아내 차연실(오현경 분)이 말했던 딸 박단단(이세희 분)의 아기 때 사진을 정말 애나킴이 지니고 있는 것을 확인 의심이 깊어졌다.
박수철은 애나킴의 칫솔과 딸 박단단이 사용한 빨대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모녀관계로 나왔다. 박수철은 과거 자신과 딸 박단단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던 김지영이 얼굴을 바꾸고 애나킴이 돼 돌아와 자신을 유혹했다는 데 격분했다. 박수철은 애나킴을 찾아가 “지영아”라고 불렀고, 애나킴이 뒤를 돌아보자 “지영이 맞구나”라며 따귀를 후려쳤다.
애나킴은 바닥에 쓰러지며 입술이 터져 피를 흘렸고, 박수철은 “이 개만도 못한, 짐승만도 못한. 얼굴 바꿔서 날 희롱하고 능욕하고 우리 단단이 홀리고 우리를 가지고 놀아? 그러고도 네가 사람이야?”라며 애나킴의 멱살을 잡았다. 또 박수철은 “오늘은 내가 너 죽이지 않아. 하지만 다음에는 너 죽일 수도 있어. 죽고 싶지 않으면 다시는 내 앞에, 우리 단단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협박했다.
다음날 애나킴은 해명하기 위해 박수철에게 만남을 청했고, 만나주지 않으면 치킨집으로 찾아가겠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박수철은 이에 더 분노하며 오피스텔로 찾아가 애나킴을 의자에 밀쳤고, 애나킴은 그대로 쓰러지며 무릎을 꿇었다. 애나킴은 일부러 성형수술을 받은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죽을 뻔하며 수술을 10번 넘게 받아 얼굴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과거 김지영은 남편 박수철과 딸 박단단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고, 박수철은 미혼부로 딸 박단단을 호적에도 올릴 수 없어 고군분투하다 삶을 버리려 했다. 차연실이 “내가 단단이 엄마 돼주겠다”며 박수철을 살렸고, 이후 박수철은 차연실과 차연실의 동생 차건(강은탁 분), 차연실의 아들 박대범(안우연 분) 때문에 집을 두 번이나 날리며 힘든 삶을 살았다.
그러다 박수철은 이영국의 운전기사로 애나킴과 재회했고, 애나킴은 박수철 박단단 부녀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제 정체를 숨긴 채로 물심양면 도움을 주다가 욕심이 커졌다. 애나킴은 두 사람을 되찾고 싶은 마음에 박수철을 유혹해 하룻밤을 함께 보냈고, 박수철은 그런 애나킴의 위암수술 병간호까지 도맡아 한 뒤에야 애나킴이 전처 김지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이에 박수철이 애나킴의 따귀를 때리고 의자에 밀치며 분노하는 장면에 대한 시청자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주말드라마에서 너무 폭력적이다”, “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 폭력성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시청자들은 “박수철 입장에서 충분히 저럴 수 있다”, “남녀가 바뀌었으면 통쾌하다고 했을 것” 등 의견으로 반응이 엇갈렸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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