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열풍' 식은 韓증시.."한달간 4조 순매수" 외인이 움직인다

정혜윤 기자 2022. 1.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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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4조 357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 357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5조 5550억원을 순투자해 총 9조 912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10조2300억원을 순매수했고 4조675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5조555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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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4조 357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 357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5조 5550억원을 순투자해 총 9조 912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으로 봤을때 외국인은 상장주식 24조931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해 1월부터 3월, 5월, 7~8월, 10월 매도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매수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 2조 5380억원 순매수했고 12월에도 4조 3570억원 순매수했다. 12월에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 6950억원을 순매수, 코스닥에선 662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2조4000억원), 아시아(1조2000억원), 중동(3000억원) 등에서 순매수했다. 유럽(-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같은기간 상장주식 785조2000억원(시가총액의 28.7%)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316조2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3%를 보유 중이다. 이후 유럽 239조2000억원(30.5%), 아시아 112조3000억원(14.3%), 중동 27조3000억원(3.5%) 순이다.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10조2300억원을 순매수했고 4조675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5조555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말 기준 상장채권 214조원(상장잔액의 9.6%)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순투자로 전환 이후 1년간 순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4조원), 미주(1조2000억원)에서 순투자했고 중동(-20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00조6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7%를 보유 중이다. 다음으로 유럽 64조7000억원(30.2%), 미주 20조원(9.3%) 등의 순이다.

종류별로는 국채가 4조3000억원, 통안채에서 1조2000억원 순투자했다. 12월말 국채 164조1000억원, 특수채 49조9000억원을 보유 중이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 채권은 3조8000억원, 잔존만기 5년이상 채권에선 3조6000억원 순투자했다. 1년 미만(-1조8000억원) 채권에선 순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말 잔존만기 1~5년 미만 채권은 96조2000억원(45%), 5년 이상은 61조4000억원(28.7%), 1년미만은 56조4000억원(26.3%)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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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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