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기도 위쪽 감염 탓 증상 가벼워"

보도국 2022. 1. 1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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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다른 코로나19 변이에 비해 치명도가 낮은 이유가 폐가 아닌 기도 위쪽에서 주로 감염이 진행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휴스턴 감리교병원 제임스 머서 박사의 말을 인용해 오미크론이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보다는 호흡기 위쪽 세포에서 잘 자라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등의 연구 결과에서도 델타 변이가 폐 근처 세포에서 감염과 복제가 주로 일어나는 데 반해 오미크론은 주로 기도 위쪽의 세포에서 감염과 복제가 일어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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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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