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파이낸스] 간편하게 온라인 계약..빠르게 집앞까지 출고

이새하 2022. 1. 1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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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온라인 전용 중고차 장기렌탈 파일럿
SK렌터카는 최근 온라인 전용 중고차 장기 렌탈 파일럿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자사 고객이 이용한 차량 중에서도 △1인 운전자 사용 △무사고 △계약기간 36개월 미만 △누적 주행거리 6만㎞ 미만 차량을 꼼꼼하게 선별했다.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등 차량의 기본 소모품을 새로운 상품으로 교체하고 실내 청소도 했다.

SK렌터카는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신경 쓴다. 주행거리 1만㎞ 또는 1년 주기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종합 차량 점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케어'를 통해 정비 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상품을 이용하려면 SK렌터카 다이렉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전자 계약을 하면 된다. 집 앞까지 빠르게 차량이 출고된다.

가격도 저렴하다. 예를 들어 팰리세이드 3.8 가솔린(프레스티지 등급) 신차 장기 렌터카 48개월 이용 시 월 렌탈료는 90만원대 초반이다. 2년 된 2019년식 5만5000㎞ 차량은 약 33만원 저렴한 5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차 장기 렌탈의 60% 정도 가격으로 신차급 차량을 이용하는 셈이다.

이번 상품은 월 대여료 부담을 낮춘 '렌탈료 세이브형'과 계약 만기 뒤 차량 인수 금액 부담을 줄인 '인수가 세이브형'으로 나뉜다. 차량 연식에 따라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계약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최근 업계 최초로 고객 차량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요금을 정하는 '타고페이'도 출시했다. 매달 자동차를 탄 만큼 이용료를 내고 렌탈 기간 새 차를 내 차처럼 이용하는 상품이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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