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액세서리] '아이오닉5' 액세서리가 제일 많이 팔렸네

원호섭 2022. 1. 1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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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커스터마이징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커스터마이징 상품 다양화, 출고 이후 구매와 장착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커스터마이징이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제작된 상품·서비스를 뜻한다. 맞춤 제작보다는 차량 일부에 탈부착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대차는 'H제뉴인 액세서리' 'N퍼포먼스 파츠' 등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를 통해 150개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판매된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전기차 '아이오닉5' 관련 상품이다.

판매량 1~4위는 모두 아이오닉5를 위한 '멀티트레이'나 '전기차 충전케이블' '멀티커튼' '글로브박스테이블'이 차지했다. 5위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 전용 러기지 박스였다. 현대차 커스터마이징 용품은 신차 출고 시 함께 구매가 가능하고 출고 이후에는 별도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분리 운영하던 커스터마이징 온라인몰을 최근 '블루멤버스 카라이프몰'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또 현대차는 지난해 11월부터 커스터마이징 용품의 블루핸즈(현대차의 공식 서비스망) 장착 서비스를 시작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달 기준 커스터마이징 장착 서비스가 가능한 블루핸즈는 전국 863개소다.

현대차는 고객 소통 플랫폼 '히어(H-ear)'를 통해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상품까지 개발하는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도 지난해 처음 진행했다.

지난해 7월 미니밴 '스타리아'의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을 주제로 고객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고객 아이디어 우수작 중 일부를 실제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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