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취소된 국제행사 부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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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던 각종 국제 행사가 올해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과 국제물류협회(FIATA) 총회가 각각 8, 9월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은 2015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총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칠레 산티아고, 캐나다 몬트리올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2021년 8월 개최하기로 확정됐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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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던 각종 국제 행사가 올해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과 국제물류협회(FIATA) 총회가 각각 8, 9월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IAU 총회는 1922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학술행사로 100여 개 나라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부산은 2015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총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칠레 산티아고, 캐나다 몬트리올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2021년 8월 개최하기로 확정됐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다. IAU는 대면·비대면 회의를 결합한 형태로 8월 2일부터 11일까지 행사를 열 예정이다.
FIATA도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 총회를 연다. FIATA는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총회를 열어 왔으나 2019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탓에 2년간 행사를 중단했다.
이 밖에도 △국제내연기관협회 세계총회(6월 13∼17일) △세계내시경복강경 외과학술대회(10월 5∼8일)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 및 감염증학회 학술회의(11월 11∼13일) 등도 개최를 확정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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