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강등권' 팀에 끌려가는 토트넘, 0-1로 뒤진 채 전반 종료

허윤수 기자 2022. 1. 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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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가 진땀을 빼고 있다.

토트넘은 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어컴(3부리그)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19분 문전을 향한 로 셀소의 코너킥이 그대로 흘렀고 도허티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은 공세를 강화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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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선제 득점에 성공한 모어컴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가 진땀을 빼고 있다.

토트넘은 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어컴(3부리그)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고공 행진을 펼치던 토트넘은 최근 기세가 꺾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자국 대회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달렸지만 중요한 순간 일격을 맞았다.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전력 차를 체감하며 0-2로 완패했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압도적으로 밀렸다. 여기에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 소식까지 전해졌다.

악재가 겹친 토트넘은 FA컵을 통해 반등을 노렸다. 3부리그 24개 팀 중 강등권인 21위에 처져 있는 모어컴이기에 여유로운 경기가 예상됐다.

여기에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3-4-3 전형을 축으로 델레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 브라이언 힐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언 세세뇽,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 맷 도허티가 허리에 자리했고 벤 데이비스, 조 로든, 자페 탕강가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지켰다.

토트넘이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은돔벨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나온 데이비스의 헤더는 윗그물을 향했다.

선제 득점을 향해 토트넘이 전진했다. 전반 19분 문전을 향한 로 셀소의 코너킥이 그대로 흘렀고 도허티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오히려 토트넘이 일격을 맞았다. 불안한 수비로 내준 코너킥이 화근이었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앤서니 오코너가 탕강가를 따돌리고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공세를 강화했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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