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7년 전부터 아기 신발 사서 모아".."결혼 늦게 한다" 속설에 '식겁'('구해줘! 홈즈')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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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아기 신발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밝혔다.

황재균의 독특한 취미를 들은 박은혜는 "미신처럼 그런 얘기 못들어봤나? 아기 신발 모아놓으면 결혼 늦게 한다고"라며 "지금이라도 바로 선물하시라"고 말했다.

박은혜의 말에 깜짝 놀란 황재균은 최근 결혼한 장동민에게 아기 신발을 주라는 말에 "그건 안 될 것 같다. 7년이 아깝다"고 난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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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아기 신발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황재균과 배우 박은혜가 인턴 코디로 출연해 26년 만에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하길 원하는 의뢰인의 집 찾기에 나섰다.

이날 "승리 아니면 안 하는 남자 황재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황재균은 "아기 신발을 많이 사놨다. 아기가 없는데 (나중에 결혼하면) 저랑 같이 신으려고 7년 전부터 사놨는데 아직까지 주인이 안 나타났다"고 밝혔다.

황재균의 독특한 취미를 들은 박은혜는 "미신처럼 그런 얘기 못들어봤나? 아기 신발 모아놓으면 결혼 늦게 한다고"라며 "지금이라도 바로 선물하시라"고 말했다.

박은혜의 말에 깜짝 놀란 황재균은 최근 결혼한 장동민에게 아기 신발을 주라는 말에 "그건 안 될 것 같다. 7년이 아깝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러다 일흔에 간다니까"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재균은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교제한 지 4개월이 됐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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