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2월의 선수' 싹쓸이 도전..PFA도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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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패로 이끈 손흥민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12월의 선수 후보에 들었다.
PFA는 9일(한국시간) 지난해 12월 맹활약한 선수 6명에 손흥민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EPL 사무국이 지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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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패로 이끈 손흥민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12월의 선수 후보에 들었다.
PFA는 9일(한국시간) 지난해 12월 맹활약한 선수 6명에 손흥민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4경기 연속골 행진을 달렸다. 12월에 치른 5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해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책임진 덕분에 토트넘은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EPL 사무국이 지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됐다. EPL과 PFA 두 단체가 주는 12월의 선수를 모두 차지할 기회를 얻었다.
다만 경쟁자들의 공격포인트도 훌륭하다. 아스널 공격의 중심이 된 외데고르는 3골 3도움으로 후보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록했고 스털링은 5골 1도움으로 최다골을 자랑한다. 이들도 EPL과 PFA 모두 후보에 들어 손흥민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사진=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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