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에서 규모 6.9 지진..9명 다쳐

박예원 2022. 1.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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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나 9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의 9일 보도를 보면, 칭하이성 당국은 8일 오전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난 뒤 9일 오후 4시까지 모두 12차례 규모 3.0 이상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으로 8일 오전 1시 45분에는 칭하이성 하이베이 티베트족 자치주인 먼위안현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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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나 9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의 9일 보도를 보면, 칭하이성 당국은 8일 오전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난 뒤 9일 오후 4시까지 모두 12차례 규모 3.0 이상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여진은 규모 5.1에 달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9명이 다치고 5,8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밖에 도로 11.3㎞가 파손되고 교량 3개도 부서졌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으로 8일 오전 1시 45분에는 칭하이성 하이베이 티베트족 자치주인 먼위안현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다만 진앙 인근이 고지대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적어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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