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카자흐스탄 폭력 사태 중단 위한 대화 촉구

임은진 2022. 1. 9.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9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카자흐스탄에서 폭력 사태를 중단하기 위한 대화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일어난 시위에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 2일 연료값 폭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9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카자흐스탄에서 폭력 사태를 중단하기 위한 대화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일어난 시위에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며 "대화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사회적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 2일 연료값 폭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이후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유혈 사태가 이어지면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총 16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engine@yna.co.kr

☞ 김동연 "靑 핵심이 양도차액 100% 과세 언급…'미쳤냐'며 싸워"
☞ 윤석열발 '멸공 인증' 릴레이…2030 취향저격? 역풍?
☞ '표창장위조보다 상습도박' 택한 우상호 "조국한테 죽었다 이제"
☞ 리조트 "불만 후기 쓰셨나요? 1억원 손배소 갑니다" 위협
☞ '눈 구경갔다가' 폭설에 고립…파키스탄 22명 시신 수습
☞ '이재명 소통채널'서 "예쁘십니다"…'얼평논란' 담당자 해촉예정
☞ 고깃집에서 인질극 벌인 남성 "사형시켜 달라"
☞ 정용진 "좌우 없이 다같이 멸공 외치자"…조국 트위터 글엔 "리스펙"
☞ 생후 7개월 에버랜드 호랑이 음식 먹고나서 숨져…기도폐쇄 원인
☞ '아름다운 강산' 부른 블루스 보컬 원조, 가수 박광수 별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