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논란' 이덕연 "음악 꿈ing..커플불발된 유소민과 자주 연락해" ('돌싱2') [Oh!쎈 리뷰]

김수형 2022. 1. 9. 22: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2’에서 이덕연이 진정성 논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유소민과 한결 편해진 근황을 전했다. 

9일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2’이 최종회가 그려졌다. 

이날 최종선택 후 3개월 뒤 모습이 그려졌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돌싱글즈’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돌싱글즈2’ 멤버들의 완전체 만남이었다. 직접 보니 더욱 더 반가운 모습. MC들도 “한 편의 드라마를 펼친 주인공들”이라며 반가워했다.

본격적인 근황을 물었다. 김채윤과 김계성은 같이 키즈카페도 자주 가는 사이라고.이에 모두 “뭐야? 이상한데?”라고 묻자,김계성은 “방송 후 따로 만나자고 해, 촬영 중 오해가 생겨 풀었다, 그렇게 친해져서 키즈카페도 자주가 동네 오빠 사이”라고 전했다.

김채윤은 이덕연과 사석에서 만났는지 묻자 김채윤은 “다 같이 만난 적 있다, 따로 만난 적 없다”고 했다.

이어. 커플이 불발됐던 이덕연과 유소민의 근황을 묻자 이들은 “서로 연락하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자주 연락한다”고 했다.이혜영은 “방송보고 한 대 때리지 그랬나”고 하자 유소민은 “요새 방송 나오고 있어서 좀 때리고 싶다”며 농담하기도.

평소 누나라는 호칭을 하기로 한 두 사람. 유소민은 “하라고 했는데 (이덕연이) 한 번도 안 한다”고 하자 이덕연은 “누나라고 부를까?”며 편하게 질문했고 한 결 편해보이는 두 사람 모습이 훈훈하게 했다.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타임을 가졌다. 김채윤이 이덕연을 새벽에 불렀을 때였다. 당시 이덕연은 채윤의 콜을 거절했던 상황. 이덕연은  “취기가 올라, 다음에 일어났을 때 꿈인 줄 알았다”고 했고 모두 “인연이 되려면 타이밍이 맞았을 것, 사랑은 타이밍”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덕연에게 케이블카에 두 명이 탔던 것을 언급, 이덕연은 “소민인 전날 밤에 알아보고 싶다고 해, 노력해보고자 한 진심이 느껴져 나도 탔다. 근데 갑자기 채윤이도 타서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갑자기 한 말에 놀랐을 뿐, 교감도 많이 하고 솔직하게 말한 건 소민이라 소민을 선택했다”고 했다.

이에 소민도 “그때 채윤이 탈지 나도 몰랐다, 뛰어내릴 뻔 했다”면서“탈지말지 나도 생각을 했던 터라, 거의 문이 닫혀갈 때 왔다”며 비화를 전했다. 채윤도 “나도 (소민이 탈지)몰랐다, 계속 모르겠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공감했다.

유소민에겐 동거 후 최종선택을 돌아간다면 이덕연을 다시 선택할지 묻자, 유소민은 “선택할 거 같다”며  확신이 있던 그 마음 그대로인 모습을 보였다. 일편단심은 유소민 모습에 이지혜는 “소민씨 내 동생 만나볼래요?”고 말할 정도.

유소민은 “덕연이 카메라 없을 때 챙겨준게 많아, 카메라에 담겼던 부분이 다 가 아니다 감동적인 부분도 많았다”면서 고마웠던 적이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유소민은 “마지막 날에 편의점에 급히 가야할 일이 있어,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에, 본인이 나서 비를 맞으며 편의점을 찾으러 다녔다”면서 “그런 따뜻한 모습에 조금 더 다가가려 했던 것”이라며 결과 상관없이 좋은 친구가 된 근황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덕연에겐 춤과 노래에 소질이 있다며 연예계 진출을 하려 했는지 물었다. 이덕연은 “아기 생기기 전까진 그랬다아이 소식에 진로 바꿔 계속 떠돌았다”면서 “그래도 음악을 놓을 수 없었다  위안이 됐다”고 했다.

이혜영은 “이번에 오해를 샀다”며  이덕연이 알고보니 현혁가수라며 진정성 논란이 있었던 것을 언급, 당시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졌던 바다. 이덕연은 “오해 때문에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음악을 향한 꿈을 놓고 싶지 않아 나이가 들어도 아들과 춤추고 노래하는게 꿈”이라 했고, 모두 “그 꿈 이뤄지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돌싱글즈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