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마련·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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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가 급등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큰 실정"이라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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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먼저 8개 구·군과 함께 물가 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준수, 불공정거래 차단 등을 위해 구·군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서비스요금(5개) 등 33개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가격조사를 확대한다.
또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생활정보에 게시해 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대구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과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더불어 장을 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명절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두류공원과 시청별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농협대구지역본부는 대구농협직거래장터, 24일~28일까지 하나로마트 각 지점에서는 내고향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평소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성수품을 판매한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가 급등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큰 실정"이라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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