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준 차기 대표 물러나라"..카카오 노조, 첫 쟁의 경고

김주완 2022. 1. 9.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지분 매각으로 촉발된 노사 갈등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의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 철회를 지난 5일부터 요구하고 있다.

앞서 류 대표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은 지난달 10일 44만993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약 878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날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지분 매각으로 촉발된 노사 갈등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창사 이후 첫 쟁의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의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 철회를 지난 5일부터 요구하고 있다. 앞서 류 대표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은 지난달 10일 44만993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약 878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날이었다. 류 대표는 작년 11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