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로 경남 함양·양산·진주에서 산불 잇따라

오태인 2022. 1.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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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날씨로 경남 곳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경남 함양군 휴천면 호산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ha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함양군은 헬기와 공무원을 동원해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2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 봉화산에 불이나 산림 0.4ha가 탔습니다.

진주시 대곡면 유곡리에 있는 대나무밭에서도 낮 12시 10분쯤 쓰레기를 태우다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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