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故 배은심 여사 빈소 조문 "이제 세상은 우리들께 맡기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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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이한열 열사의 모친 고(故)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제 이 세상은 우리들께 맡기고 편안하게 영생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배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마친 뒤 "평생 자식을 가슴에 묻고 고통 속에 사셨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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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이한열 열사의 모친 고(故)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제 이 세상은 우리들께 맡기고 편안하게 영생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배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마친 뒤 “평생 자식을 가슴에 묻고 고통 속에 사셨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배 여사님은) 저를 볼 때마다 아들 보는 것 같다고 반가워하셨다”며 “지난번에 전화를 드렸을 때만 해도 정정하셨는데, 가슴 아픈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배 여사가 지난 3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 입원을 했을 당시 병문안을 하려다 “아직 무리”라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
그는 빈소에 머물고 있던 송갑석·이형석 의원, 이용섭 광주시장과 함께 자리에 앉아 고인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후보는 약 16분가량 장례식장에 머문 뒤 다음 날 일정을 위해 서울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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