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말 교통사고·빙벽등반 추락..5명 사망 4명 중상(종합)

김경목 2022. 1. 9.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강원도에서는 교통사고와 빙벽 등반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 5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20분께 양구군 남면(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 용소빙벽장에서 50대 클라이머가 7m 높이 빙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용소빙벽장은 전날 개장, 클라이머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까지 지냈다.

전날(8일) 오후 4시50분께 원주시 지정면 판대아이스파크에서는 50대 클라이머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양구·원주 빙벽 등반 1명 사망, 1명 중상
화천 SUV 전복 육군 부사관 3명 사망, 1명 중상
원주 승용차 버스 추돌 1명 사망, 2명 중상

[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8일 오후 강원 철원소방서 119 구조대 대원들이 화천군 하남면 5번 국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QM6 SUV 차량에서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육군 부사관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 김경목 기자 = 주말 강원도에서는 교통사고와 빙벽 등반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 5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20분께 양구군 남면(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 용소빙벽장에서 50대 클라이머가 7m 높이 빙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용소빙벽장은 전날 개장, 클라이머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까지 지냈다.

전날(8일) 오후 4시50분께 원주시 지정면 판대아이스파크에서는 50대 클라이머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화천과 원주에서는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전날 오후 8시40분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 5번 국도에서 QM6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전모(23)씨 등 부사관 3명이 숨지고 같은 부대 소속 부사관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33분께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도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A씨가 숨졌고 동승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