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얼굴 밝아진 정석용에 "어젯밤 뭐했냐" 질투 폭발(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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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가 크리스마스에 집을 찾아온 친구 정석용에 감동했다.
임원희는 "이런 날 나를 왜 만나냐. 여자친구 안 만나냐"고 묻자 정석용은 "뭐 맨날 만나냐"고 여유롭게 답했다.
정석용은 치킨을 시키며 "나 혼자 있으면 안 먹는데 너 혼자 있을 것 같아서"라고 찐 우정을 드러내 임원희를 웃게 했다.
임원희는 계속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정석용에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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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미우새' 임원희가 크리스마스에 집을 찾아온 친구 정석용에 감동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의 '짠희의 나홀로집에'가 담겼다.
크리스마스에 홀로 시간을 보내게 된 임원희는 발톱을 깎고 누워서 영화를 보며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이에 신동엽은 "크리스마스에 욕창 생기겠다"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 누워있던 임원희는 내복 바람으로 급하게 두부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들기름 유통기한이 1년 반이나 지난 걸 확인하고 당황했다.
짠내 가득하던 일상이 이어지던 중 임원희의 집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절친 정석용이었다. 임원희는 "이런 날 나를 왜 만나냐. 여자친구 안 만나냐"고 묻자 정석용은 "뭐 맨날 만나냐"고 여유롭게 답했다.
임원희는 "얼굴이 환해졌다. 어젯밤에 뭐했냐. 수상하다"고 캐물었지만 정석용은 "아 뭘 하냐"며 부끄러워했다.
정석용은 치킨을 시키며 "나 혼자 있으면 안 먹는데 너 혼자 있을 것 같아서"라고 찐 우정을 드러내 임원희를 웃게 했다. 임원희는 계속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정석용에 고마워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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