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서 28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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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2000명대 후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80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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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2000명대 후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8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102명보다 297명 적다.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신규 확진자 수도 평일보다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1주일 전인 2일 동시간대 집계치 2977명보다는 172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6일 3774명과 비교하면 969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19명(64.8%), 비수도권에서 986명(35.2%)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976명, 서울 718명, 부산 163명, 광주 133명, 인천 125명, 충남 101명, 대구 94명, 전북 89명, 경북 88명, 전남 86명, 경남 67명, 강원 60명, 대전 33명, 충북 25명, 울산 21명, 세종·제주 각 13명 등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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