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누적거래 1천억 돌파.."소상공인 버팀목"

강근주 2022. 1. 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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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작년 12월31일 총 누적거래액(2020년 12월1일~2021년 12월31일 기준) 1057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새해를 맞이했다.

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난 배달특급이 누적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고 총 누적주문은 414만건, 누적회원 수는 66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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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작년 12월31일 총 누적거래액(2020년 12월1일~2021년 12월31일 기준) 1057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새해를 맞이했다.

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난 배달특급이 누적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고 총 누적주문은 414만건, 누적회원 수는 66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배달특급 거래액 1000억원을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와 단순 비교할 경우 수수료 절감을 통해 약 100억원 상당의 추가 수익을 가맹점주에게 되돌려주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까지 상생한 것이다. 이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중개수수료 1%, 민간배달앱 수수료 약 12%를 단순 비교한 계산이다.

2021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금요일부터 임인년 첫 주말인 1월1일과 2일에는 약 1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풍성한 연말연시를 누리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작년 12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행복한 연말연시를 위해 ‘굿바이 2021 쿠폰’ 약 1만개를 선착순 발급했고, 모두 소진되며 이를 통해 약 3억원의 거래액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가족 친지와 외식보다는 배달 음식을 소비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춘 것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됐다는 평가다.

더구나 최근에는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비자의 직접 픽업 주문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달특급을 통해 11월과 12월 발생한 픽업 주문 건수를 비교하면 11월 픽업 주문은 약 4만4000건, 12월에는 5만2000건으로 픽업 주문이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방문 등이 위축되고 배달-픽업이 계속 상승하는 현재 외식업계에서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 대비 대폭 낮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9일 “1000억원 누적거래액 돌파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준 소비자와 소상공인 덕분”이라며 “올해도 배달특급은 상생을 위한 든든함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올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단순 배달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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