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1일 기자회견..국정운영 구상 밝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9일 당사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윤 후보가 신년 회견에서 "국가 운영에 대한 비전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 봉합한 뒤 2030 남성 표심 공략을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등 연일 공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는 만큼, 외연 확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9일 당사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윤 후보가 신년 회견에서 “국가 운영에 대한 비전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본부장은 “신년 인사 메시지 정도만 나갔고, 전반적 비전이나 구상을 밝힌 게 없었으니까”라며 “후보로서 앞으로 전체적인 선거 캠페인과 국가 비전을 어떻게 할지를 포괄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 봉합한 뒤 2030 남성 표심 공략을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등 연일 공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는 만큼, 외연 확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지지율 상승세를 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향후 행보 등에 대해서도 거론될지 주목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참 예쁘십니다"…이재명 캠프, 소통채널서 '얼평' 논란
- 문 대통령이 순직 소방관 영결식서 뒷줄 앉은 이유
- 영화 속 아들 강동원…배은심 여사 빈소 찾았다 "비통한 마음"
- '병사 봉급 200만원' 제시한 윤석열…이준석 "깊이 공감"
- [단독]“3기신도시 기관추천 특공 당첨 하루만에 취소”...왜?
- 뜨거웠던 빌라 시장, 옥석 가리기 시작됐다
- 헬스장 대신 뜨는 산스장... 야외 운동기구 이용 득과 실은?
- "난 보험 들 돈으로 주식산다"…3040 가입률 ‘뚝’
- 물류난 지속에…HMM, 올해도 임시선박 투입 나섰다
-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무탈한 한 해 되길"[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