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반등' 차상현 감독 "앞으로 3G가 봄배구 가는 중요한 고비" [장충 톡톡]

길준영 2022. 1. 9.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원정이가 첫 경기를 치렀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운영을 잘했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 몇가지 옵션이 더 생긴 것 같다. 그동안 페퍼저축은행과 여유있게 경기를 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팀 운영을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OSEN DB

[OSEN=장충, 길준영 기자] “인삼공사와 도로공사를 만나는 앞으로의 3경기가 봄배구에 가는데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원정이가 첫 경기를 치렀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운영을 잘했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 몇가지 옵션이 더 생긴 것 같다. 그동안 페퍼저축은행과 여유있게 경기를 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팀 운영을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경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강소휘는 이날 15득점(공격성공률 46.34%)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강소휘가 새벽 1시까지 홀로 훈련을 했다며 칭찬한 차상현 감독은 “오늘 특별히 누구에게 공격 점유율을 몰아주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다만 원정이가 (강)소휘에게 공격을 몰아주며 돌파구를 찾게 한 것 같다. 소휘도 상대성이 있긴하지만 몸놀림과 공격은 조금 더 좋아진 것 같다. 훈련을 한다고 갑자기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의지가 있으니까 훈련을 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깨고 나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해주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3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4승 8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2위 한국도로공사(16승 5패 승점 45점)와 불과 승점 2점차다. GS칼텍스는 오는 13일 KGC인삼공사를 상대한 이후 20일과 29일 연달아 한국도로공사와 맞붙는다.

차상현 감독은 “인삼공사와 도로공사를 만나는 앞으로의 3경기가 봄배구에 가는데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