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 권나라에 "동점심 유발하지마"

이주원 2022. 1. 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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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의 이진욱이 복수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이 민상운(권나라)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같은 답에 민상운은 "자책하지 말아요. 살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요. 복수 말고 원하는 건 없어요? 살고 싶게 하는 거요. 환생한 가족을 되찾는다던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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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의 이진욱이 복수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이 민상운(권나라)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상운은 단활에게 "내 혼을 가져간 뒤에는 어쩔 셈이에요? 인간으로 돌아간 뒤에 활 씨는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단활은 "죽을 거야. 별로 살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까"라며 무표정하게 답했다.

이같은 답에 민상운은 "자책하지 말아요. 살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요. 복수 말고 원하는 건 없어요? 살고 싶게 하는 거요. 환생한 가족을 되찾는다던가"라고 했다.

단활이 "그런거 없어"라고 단호한 표정을 짓자 민상운은 "난 있어요. 내 동생 닮은 예쁜 조카가 보고 싶어요. 그리고 좋은 남자랑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옥을태(이준)에게 벗어나서 우리 시호(공승연)랑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지금은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단활이 "동점심 유발하지마. 안 통하니까"라고 하자 민상운은 "내 전생 때문에 힘들었을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들어줘요.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진욱과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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