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용, 물때 잔뜩 낀 와인잔..지상렬 "차라리 재떨이에 마셔"

이아영 기자 2022. 1. 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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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의 더러운 와인잔을 본 지상렬이 한 소리 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남용의 집에 지상렬, 김종민이 와서 와인 파티를 열었다.

서남용이 꺼낸 와인잔은 물때가 껴서 뿌옜다.

지상렬은 "와인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인데 서남용이나 나는 품바 냄새가 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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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9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서남용의 더러운 와인잔을 본 지상렬이 한 소리 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남용의 집에 지상렬, 김종민이 와서 와인 파티를 열었다.

이날 세 사람은 와인을 즐긴다고 말했다. 서남용의 옥탑방 마당에서 각자 준비해 온 와인과 잔을 꺼냈다. 서남용이 꺼낸 와인잔은 물때가 껴서 뿌옜다. 지상렬은 "이럴 거면 재떨이에 마셔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와인은 잔 맛이다"라는 철학을 밝혔다. 김종민은 공기가 닿아야 한다며 디캔팅을 하는데 와인의 반은 흘렸다.

김종민은 "와인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네가?' 이런다"며 억울해했다. 이를 들은 서남용은 "아까 지상렬도 나를 보며 그렇게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했고, 김종민은 "나도 지상렬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고 지상렬도 김종민과 서남용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결국 세 사람 모두 서로에 대해 편견을 갖고 바라보고 있었던 것. 지상렬은 "와인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인데 서남용이나 나는 품바 냄새가 나니까"라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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