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종원, 이일화 정체 알고 분노→이세희, 친모 생존 알았다

백아영 2022. 1. 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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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이일화의 정체를 알았다.

9일(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애나킴(이일화)이 박단단(이세희)을 낳은 김지영이라고 의심한 박수철(이종원)이 박단단과 애나킴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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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이일화의 정체를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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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애나킴(이일화)이 박단단(이세희)을 낳은 김지영이라고 의심한 박수철(이종원)이 박단단과 애나킴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애나킴이 박단단의 친모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 사실에 분노한 박수철은 애나킴의 뺨을 때리며 “그 더러운 입으로 누구 이름을 불러. 개, 짐승만도 못한 게. 얼굴을 바꿔 나를 희롱하고 우릴 가지고 놀아? 오늘은 내가 너 죽이지 않지만 다음엔 죽일 수도 있어. 그러니까 내 손에 죽고 싶지 않으면 다신 내 앞에, 우리 단단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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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우연히 옛 동네 이웃을 만난 박단단은 “크니까 딱 네 엄마 닮았다. 친엄마는 한 번씩 만나고? 그때 너 한번 찾아왔었잖아. 그 이후론 안 만났어? 하긴 미국 갔으니까 자주 못 오겠지”라는 말에 충격받는다. 그동안 박단단은 친모가 죽은 줄 알고 있던 것.

그길로 치킨집으로 달려간 박단단은 박수철에게 “나 낳아준 친엄마 살아 있다며. 근데 왜 죽었다고 거짓말했어, 왜!”라고 하며 눈물 흘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애나킴 진짜 뻔뻔하다”, “진짜 너무 소름 돋고 끔찍할 듯”, “그냥 단단이한테 사실대로 알려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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