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지 않나요?" 삼성도 못한 접는 노트북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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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PC 제조사 에이수스(ASUS)가 폴더블(접는) 노트북을 출시한다.
지난해 시제품 형태로 폴더블 노트북 시대를 예고했던 삼성보다 한발 앞섰다.
에이수스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폴더블 노트북을 포함 총 17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이수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 젠북 시리즈에 폴더블 기술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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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은 ‘맛’만 보여준 폴더블 노트북, 대만이 먼저 했다!”
대만의 PC 제조사 에이수스(ASUS)가 폴더블(접는) 노트북을 출시한다. 인텔의 12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한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지난해 시제품 형태로 폴더블 노트북 시대를 예고했던 삼성보다 한발 앞섰다.
에이수스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폴더블 노트북을 포함 총 17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구체적인 가격과 출시일은 미정이다. 올해 상반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젠북 17 폴드 OLED’다. 에이수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 젠북 시리즈에 폴더블 기술을 접목했다. 펼치면 17인치, 접으면 12인치다.
17인치 패널을 반으로 접을 수 있다. A4 용지보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펼친 상태에서 무선 키보드를 활용하면 대화면 노트북이다. 17인치 그대로 태블릿PC로 사용할 수도 있다. 화면을 최대 3개로 분할할 수 있다.
접은 상태에서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본 노트북 모드 외에도 온스크린 키보드 모드, 확장 모드, 북 모드 등을 지원한다. 우선 별도 키보드 없이 디스플레이에 키보드를 띄워 입력할 수 있는 ‘온스크린 키보드 모드’를 지원한다. 무선 키보드 없이도 일반 노트북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확장 모드’ 전환 시 접은 상태에서 상·하단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 상단 화면에 동영상을 재생하고 하단 화면에서는 정보를 검색하는 등 멀티 태스킹에 용이하다.
성능도 최상급이다. 인텔의 12세대 프로세서 i7-1250U, 최대 16GB(기가바이트) LPDDR5 메모리, 1TB SSD를 탑재했다. ▷와이파이6E 지원 ▷4개 스피커 ▷돌피 애트모스 지원 ▷75Wh 배터리 ▷HD 웹캠 등을 갖췄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보다도 대만이 한발 앞섰다. 삼성은 ‘플렉스 노트’라는 이름의 시제품만 공개한 상태다. 17인치 디스플레이를 접어 13인치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 폴드 17’이라는 모델명이 알려지면서 올해내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아직은 미지수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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