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택배비 "다른 지역보다 5.7배 높아"
김가람 2022. 1. 9. 21:38
[KBS 제주]제주지역 택배비가 5배 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실태조사를 보면 지난해 평균 추가배송비는 건당 2,091원으로, 총 배송비는 육지권보다 5.7배 높은 2,534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추가배송비는 2019년 3천 9백여 원에서 낮아지는 추세인데,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제주도는 업체간 경쟁만으로는 부담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관련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한열의 어머니’에서 ‘거리의 투사’로…故 배은심의 삶
- 웹 우주망원경 ‘마지막 관문’ 넘었다…“금빛 거울 완전히 펼쳐”
- 李 “소상공인 보상 정책 강화”…尹 “주먹구구 방역패스 폐기”
- “연예인 마케팅 22억, 절반은 가맹점이 부담”…‘본사 갑질’ 논란
- 한전, 전력선 접촉 작업 퇴출…전봇대 작업도 금지
- 우회전 후 횡단보도서 안 멈추면 보험료도 할증
- [애피소드] 꽁꽁 언 강 위의 ‘떡국이’…‘학대죄’ 적용? 다른 ‘마당개’는?
- 김 총리 “여성가족부 많은 실적 내…폐지보단 확대 개편 토론 됐으면”
- 발리 푸른바다거북 도살 직전 구출됐지만…뱃속엔 ‘비닐봉지’
- [크랩] 겨울철 나무 뜨개 옷…‘벌레 잡는 효과’ 사실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