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자동차 No! '바퀴 달린 이동 컴퓨터' 전환 착수

2022. 1. 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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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 크루즈에 신규 컴퓨팅 아키텍쳐 도입 -도어 투 도어(door-to-door) 핸즈프리 드라이빙 지원 GM이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버리고 앞으로 자동차를 '바퀴 달린 지능 컴퓨터' 개념으로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켄 모리스 GM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문 부사장은 "울트라 크루즈 컴퓨팅은 작은 크기임에도 수백 대의 개인용 컴퓨터가 가진 정보 처리 능력과 맞먹는다"며 "2017년부터 시작된 GM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을 인간 운전자의 조작이 필요 없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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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 크루즈에 신규 컴퓨팅 아키텍쳐 도입
 -도어 투 도어(door-to-door) 핸즈프리 드라이빙 지원

 GM이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버리고 앞으로 자동차를 '바퀴 달린 지능 컴퓨터' 개념으로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ES 2022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도입을 선언했다. 
 
 9일 GM이 선택한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업계 최고 수준의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돼 부피와 무게가 최소화 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GM의 운전자 지원 기능인 '울트라 크루즈'를 접목시켜 자율주행 단계를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실차 적용은 내년 초에 출시되는 캐딜락 셀레스틱(CELESTIQ)에 처음 적용키로 했다. 울트라 크루즈 컴퓨팅 아키텍처는 GM이 자체 개발한 울트라 크루즈 소프트웨어 '스택(stack)'과 결합돼 모든 주행 상황에 95% 이상 스스로 대응하는 자율주행 기능이다. 이와 관련, 켄 모리스 GM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문 부사장은 "울트라 크루즈 컴퓨팅은 작은 크기임에도 수백 대의 개인용 컴퓨터가 가진 정보 처리 능력과 맞먹는다"며 "2017년부터 시작된 GM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을 인간 운전자의 조작이 필요 없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 말했다.

 자율주행 능력 향상을 위해 GM은 울트라 크루즈에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를 통합 적용해 교통신호 체계에 맞춘 자동 운행, 내비게이션 기반의 최적 교통 경로 설정 및 운행, 자동 안전 거리 유지 및 속도 제한 준수, 자동 차선 변경, 자동 좌우 회전 지원, 자동 근거리 장애물 회피, 자동 주차 등을 제공한다. 동시에 초당 300테라 이상 정보 운영이 이뤄지는 고성능 AI 컴퓨터로서 자동차를 진화시키는 셈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도체 시스템의 열을 식히는 방식도 수랭에서 공랭으로 바꿔 복잡성을 최소화했다. 

 한편, GM은 울트라 크루즈의 스냅드래곤 라이드의 성능과 향후 확장을 위한 고속 인터페이스, 그리고 얼티파이(Ultifi) 소트프웨어 플랫폼과 인텔리전스(Vehicle Inteligence)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능은 물론 필요한 서비스는 무선 업데이트(over-the-air, OTA)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권용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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