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지상렬, 와인파티 초대한 서남용에 "흙도 파먹게 생겼는데" 업신

자칭 와인 마니아 김종민, 지상렬, 서남용이 한 자리에 모였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남용의 집 옥상에 모인 김종민과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남용의 집 옥상에 모인 세 사람. 지상렬은 "옥상을 실제로 보니까 그린벨트다"라며 감탄했다. 서남용은 반대편을 가리키며 "저기가 여의도다"라며 "여의도 불꽃 축제를 하면 여기서 불꽃 끄트머리가 보인다"고 자랑(?)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와인파티를 하기 위해서였다. 와인파티를 한다는 말에 스페셜 MC 이선빈은 "되게 소맥 드실 것 같은데.."라며 말을 아꼈다.

지상렬은 "난 처음에 남용이가 와인 파티하자고 해서 (놀랐다). 아니 흙도 파먹게 생겼는데. 와인 파티를 하자고 해서.."라고 하자, 서남용은 "저 이래보여도 도시 남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 역시 평소 술은 못 마시지만 유일하게 와인만 좋아한다고. 김종민은 "다른 술은 다 쓰다. 맛이 없다. 집에도 몇 십병씩 있다"고 말해 의외의 와인 마니아임을 드러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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