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최악의 스모그..내일 밤 눈 온 뒤, 기온 뚝↓
[뉴스데스크] 우리나라의 겨울 하늘이 최악의 스모그로 뒤덮였습니다.
지금도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는데요.
현재 서울 노원구의 농도가 102, 여주도 113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4배를 웃돌고 있고요.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방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내일로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되겠고요.
공기 질은 화요일인 모레야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또 눈이 올 텐데 이번에도 양이 적겠습니다.
반면 강원 산지와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력한 눈구름이 발달할 텐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최고 30cm 이상, 호남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강원 산지로도 최고 5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구름이 찬 공기도 몰고 오면서 화요일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안개와 먼지가 오면서 뿌연 곳들이 많겠고요.
중부 지방은 내일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추위 걱정 크게 없어서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4도, 남부 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강추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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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1271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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