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국민은행, 박지수 부상 악재 딛고 10연승

안경남 2022. 1.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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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국민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에 신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KB국민은행은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9-78,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의 공백에도 리드를 유지하던 KB국민은행은 4쿼터 우리은행에 맹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면서 경기는 KB국민은행의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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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4'

우리은행 박지현, 한 경기 개인 최다 33점

[서울=뉴시스]KB국민은행 박지수.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국민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에 신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KB국민은행은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9-78,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19승1패가 된 KB국민은행은 2위 인천 신한은행(13승7패)과의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개막 9연승을 달리다 지난해 11월 아산 우리은행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KB국민은행은 이후 10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독주했다.

3위(12승8패)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의 부상 결장 속에 2연패를 당하며 신한은행에 1경기 차로 뒤졌다.

KB국민은행은 김민정이 19점 6리바운드, 강이슬이 16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16분53초만 뛴 박지수는 8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4쿼터 13점을 포함해 데뷔 후 개인 최다인 33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를 앞서가던 KB국민은행은 2쿼터 막판 박지수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박지수의 공백에도 리드를 유지하던 KB국민은행은 4쿼터 우리은행에 맹추격을 받았다.

박지현이 차근차근 점수를 쌓으면서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 78-79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면서 경기는 KB국민은행의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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