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적정선 넘는 분양가 통제".."공정수당, 꼭 가야할 길"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적정선을 넘어서는 민간 분양가는 통제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비정규직 차별 문제에 있어서는 이른바 공정수당 도입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민간 분양가가 지나치게 과중하게 책정되면서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적정한 선을 넘어서는 분양가는 통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시간을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효율과 성과를 낸다면, 고용 불안정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사용자 입장에서도 지속적인 업무, 상시적 업무에 대해서는 비정규보다 정규직 쓰는 게 이익이 되겠죠.

꼭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가 약자에 더 가혹한 문화와 시스템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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