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구성..서병수·조경태 총괄위원장

권태완 2022. 1. 9.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0대 대선을 맞아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운영 방향은 ▲청년의 적극적 참여확대, ▲수평적 조직문화로 이기는 선대위 추진, ▲비대면 선거운동 강화이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한 선대위를 구성하고자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힌 서병수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면담을 위해 당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0.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0대 대선을 맞아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선대위 지도부로 서병수·조경태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헌승(상임), 김도읍, 하태경, 장제원, 김영섭 전 부경대 총장, 김선옥 변호사, 이은정 전 부산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김남희 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정책조정실무위원, 하형주 동아대 교수,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 회장, 진수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 장준용 부산체육회 구·군협의회 회장 등 다선 국회의원과 지역 각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실무를 총괄하는 선대위 본부장은 백종헌 시당위원장이 맡았다.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운영 방향은 ▲청년의 적극적 참여확대, ▲수평적 조직문화로 이기는 선대위 추진, ▲비대면 선거운동 강화이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한 선대위를 구성하고자 했다.

청년보좌역 역할로는 선대위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회의와 의사결정권을 부여한다.

청년보좌역은 윤정섭 유튜버, 황준철 프리랜서, 이수정 장애인재활연구소 기획실장, 서명수 자영업자(자동차 정비업), 정이한 그린닥터스 청년단장, 선동인 변호사, 서국보 전 동래JC 이사, 송샘 기초의원 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각계 다양한 분야의 청년 명망가들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1. photo@newsis.com


선대위는 책임감 있는 부산발전 추진과 부산현안을 챙기기 위해 기업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2030 부산엑스포 추진 특별위원회, 소상공인 주권찾기 특별위원회, 글로벌비전 특별위원회, 가덕도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해양수산 특별위원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를 출범해 각 특별위원회별 특화된 활동을 진행한다.

또 선대위는 선거대책본부 특보(총괄특보단장 유재중 전 국회의원)을 구성해 전문적이거나 긴급한 현안을 선대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부산 인재영입위원회(하태경)를 두고 지속적으로 부산의 인재들을 영입하는 기능을 부여했다.

약자와의 동행 부산 위원회(김미애), 내일을 생각하는 부산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주환, 부위원장 최주호)는 소외된 약자를 지원하고, 청년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선대위는 9개의 본부로 ▲기획전략본부(박수영), ▲조직총괄본부(안병길), ▲직능총괄본부 (정동만), ▲홍보SNS전략본부(황보승희), ▲유세지원본부(김희곤), ▲대외협력총괄본부(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 ▲시민소통총괄본부(박현욱 전 수영구청장), ▲여성총괄본부(정채숙 전 부산교통문화연수원장), ▲미디어총괄본부(김병근 전 KNN 사장)로 꾸리고, 각 본부에 청년 실무위원을 구성해 청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불법행위에 적극적인 대응과 깨끗한 선거에 앞장서기 위해 '부산 클린선거전략 본부(공동본부장 박민식 북강서갑 당협위원장, 곽규택 변호사)'도 출범하고, 그 산하에 '법률지원단', '공명선거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한편 현직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의정 지원단(단장 김진홍, 최도석 시의원)과 전직 선출직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총괄본부는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의정 활동 경험을 살려 선거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