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더블-더블 머신' 아셈 마레이 "이길 때 가장 기뻐"

전주/송유나 2022. 1. 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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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믿을 수 있는' 선수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20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마레이는 LG가 76-78로 뒤진 4쿼터 종료 5초전 이재도가 레이업슛을 실패한 볼을 리바운드해 골밑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마레이 인터뷰Q. 승리 소감은?전반적으로 수비가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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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송유나 인터넷기자] 마레이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믿을 수 있는’ 선수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20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마레이를 앞세운 LG는 연장 끝에 90-86로 승리했다.

마레이는 LG가 76-78로 뒤진 4쿼터 종료 5초전 이재도가 레이업슛을 실패한 볼을 리바운드해 골밑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마레이 인터뷰
Q. 승리 소감은?

전반적으로 수비가 잘 됐다. 하지만 4쿼터 6분 동안 무득점에 머물렀을 때, 중요한 순간에 수비가 잘 안 됐을 때 상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뛰었고 승리해서 기쁘다.

Q. 라건아를 상대해본 느낌은?
정말 잘하는, 경험 있는 선수다. 힘이 정말 뛰어나다. 40분 내내 본인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럼에도 농구는 팀 스포츠이다 보니 끝까지 하는 게 중요하다.

Q. 엘지가 최근 상승세인데 목표하는 바가 있나?
이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개인적으로 리바운드를 더 하고 싶지만 승리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수비에서 팀원들에게 도움을 줄 때 팀이 좋아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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