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라비, 역대급 '도라비' 변신..김종민 황당 "왜 저래"[★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 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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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가수 라비가 '도라비'로 변해 뮤지컬을 펼쳤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춘천 '낭만 자유 여행' 특집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이날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먹으러 향했다. 연정훈은 음식을 기다리던 도중 갑자기 문세윤에 '맛있는 녀석들'을 그만 두라며 "그만 두고 나랑 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황당해하며 김종민에 화살을 돌렸으나, 김종민은 "이미 '선을 넘는 녀석들' 끝났다. (이제 연정훈이랑) 놀아야지"라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딘딘은 라디오를 그만두겠다고, 라비는 회사 대표를 사임하겠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문세윤은 이에 어이 없다는 듯 김종민에 "코요태 당장 그만 둬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잠깐 멈칫 하더니 "그만 둬. 그만 둬"라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섯 사람은 해탈한 듯 손을 붙잡고 "우리 다 그만두고 정훈이 형이랑 놀자"며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라비는 "시청자 여러분도 일 그만두고 저희랑 놀자"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눈꽃 치즈가 한가득 얹어진 볶음밥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탄성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앞서 휴게소에서 소떡소떡을 몰래 먹고 거짓말을 한 벌로 '볶음밥 금지령'을 받게 된 문세윤과 딘딘은 눈 앞에 볶음밥을 두고 아쉬워할 뿐이었다. 두 사람은 연정훈의 자비로 '병뚜껑 숫자 맞추기 게임'을 펼쳤으나 두 차례의 게임은 모두 문세윤의 승리로 끝났다. 딘딘은 끝내 볶음밥을 한 입도 맛보지 못했다.

멤버들은 이후 카페로 향했다. 이들의 용돈은 어느새 5천 원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멤버들은 4천 원으로 와플 한 개를 시켰고, '코 딱밤'을 3초 동안 참는 자가 와플을 먹을 수 있다며 즉석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단 한 사람도 딱밤의 아픔을 참지 못한 와중 마지막으로 남은 김종민과 문세윤은 코가 빨개지고 붓기까지 하며 1:1 대결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부족한 용돈을 충전하기 위해 '그리머니'를 찾은 멤버들에게는 추가 용돈을 받을 수 있는 한 게임 당 참가비가 2천 원이라는 슬픈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2천 원도 없다며 투덜댔고, 방그리PD는 2천 원을 대신할 조건으로 '입수'를 제시해 원성을 샀다. 멤버들은 게임의 패인이 되는 멤버가 입수를 하자며 게임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세 번의 게임 끝에 56,000원을 획득했고 입수자로는 문세윤이 당첨됐다.

5만 원으로 알뜰히 장을 본 멤버들은 나머지 7천 원으로 기름까지 충전해 베이스 캠프로 향했다. 문세윤은 고기를 구웠고 김종민은 순두부 라면을 끓이겠다며 응급실을 방불케 하는 긴급함으로 폭소를 안겼다. 김종민은 라면을 끓이려 홀로 실내로 향하기까지 했다. 멤버들은 이에 "삼겹살에겐 미안하지만 얘가 메인이다"며 극찬으로 화답했다.

식사 후 김종민은 홀로 뒷정리를 맡았다. 멤버들은 실내로 유유히 들어가더니 곧 재등장했다. 문세윤은 마이크와 배경 음악을 틀고 "외로우신가요. 라비맨이 도와 드립니다"라며 행사 톤으로 라비를 소개했고, 이어 등장한 라비는 뮤지컬 배우처럼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김종민은 "진짜 도라비다. 왜 저러냐"며 당황했으나 라비는 계속해서 무표정으로 문세윤의 대사에 맞춰 춤을 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라비'의 뮤지컬은 5분 이상 이어졌고, 라비가 냄비 뚜껑까지 들고 춤을 추기 시작하자 김종민도 결국 함께 칼 군무로 화답해 웃음을 더했다. 라비는 "언제 도와 줄 거냐"는 김종민의 말에도 끝까지 춤만 추다 실내로 사라졌고, 이후 멤버들은 다 함께 나와 정리를 도왔다. 멤버들은 정리를 마친 뒤 다 함께 손을 잡고 뮤지컬처럼 인사를 하며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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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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