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뜨겁다..케시에 영입전에 레알도 '참전'

박지원 기자 2022. 1.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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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계약선수(FA)를 앞둔 프랑크 케시에의 영입전에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이 케시에 경쟁에 참가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AC밀란으로 대리인을 보내 영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또 다른 FA인 폴 포그바를 노렸지만, 높은 연봉 요구로 인해 보다 저렴한 케시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까지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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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자유계약선수(FA)를 앞둔 프랑크 케시에의 영입전에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이 케시에 경쟁에 참가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AC밀란으로 대리인을 보내 영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또 다른 FA인 폴 포그바를 노렸지만, 높은 연봉 요구로 인해 보다 저렴한 케시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까지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덧붙였다.

케시에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이미 최고의 활약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활동량, 패스, 드리블, 중거리 슈팅, 지치지 않는 체력 등 여러 방면에서 장점을 보유했다.

중원 보강을 목표로 하는 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케시에는 AC밀란과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데 FA가 유력하다. 일찌감치 재계약 제안을 건넸지만, 연봉에서 큰 이견을 보이면서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앞서 토트넘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복수 매체들은 "토트넘은 케시에 영입 경쟁에서 선두에 올라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케시에를 영입 1순위로 낙점했으며 구단은 선수 에이전트와 접촉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참가했다. 선수들의 드림 클럽으로 여겨지는 레알이다. 레알은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그바를 영입 후보로 올려놨었다. 그러나 맨유의 40만 파운드(약 6억 5,235만 원) 제안도 거절한 포그바이기에 상당한 주급이 필요로 한 점이 리스크다.

여러 가능성을 보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케시에 영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도 25세에 불과하며 원하는 주급도 20만 파운드(약 3억 2,600만 원) 내다. 최근 정확히 거론된 금액은 16만 파운드(약 2억 6,090만 원) 선이다. 포그바와 주급에서만 비교했을 땐, 케시에가 분명 매력적이다.

이로써 리버풀과 토트넘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제임스 밀너의 대체자로 케시에를 점쳤고,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세리에A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봤다. 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해야만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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