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도전' 임성재, 인내심을 갖고 스윙의 리듬에 집중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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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의 경험이 이번 최종라운드에서 어떤 도움을 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임성재는 "작년에 우승했을 때 마지막 날 역전 우승했지만, 별로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계속 내 샷, 내 스윙의 리듬, 이런 것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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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임성재는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특히 14번 버디, 15번 버디, 17번 버디, 그리고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8언더파의 성적을 냈다.
우승 가시권인 임성재는 3라운드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전체적으로 초반에 좀 잘 안 풀렸다가, 그래도 후반에 이렇게 버디, 버디, 버디, 이글을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여기 코스는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치는 게 아무래도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마지막 홀 이글에 대해 "아무래도 내일 경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이글을 한 만큼 내일도 집중해서 잘해보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1년 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공동 5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올해도 상위권 성적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제 샷, 제 스윙의 리듬에 집중할래요.
임성재는 "최종라운드 경기에서도 이번 주 내내 보여준 컨디션으로만 쳤으면 좋겠고, 우승 경쟁보다는 계속 나만의 플레이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의 경험이 이번 최종라운드에서 어떤 도움을 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임성재는 "작년에 우승했을 때 마지막 날 역전 우승했지만, 별로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계속 내 샷, 내 스윙의 리듬, 이런 것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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