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모닝콜', "써니힐 해체 아냐..'놀뭐?' 출연 후 사랑받아 기분 좋아" (복가)

‘모닝콜’은 써니힐 코타였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커튼콜‘과 대결을 펼친 ‘모닝콜’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커튼콜’과 ‘모닝콜’은 ‘노래가 늘었어’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은 ‘커튼콜’과 단단하고 파워풀한 보컬 ‘모닝콜’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커튼콜’이었다. 이에 ‘모닝콜’은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써니힐 코타였다.

‘복면가왕’ 출연 목표가 유영석의 표 받기였다는 코타. 그는 “지난번에 은영언니가 ‘두근두근’을 불렀는데 표정이 좋으셔서 저도 그런 표정을 받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코타는 “써니힐이 멤버가 많이 변경됐다. 많은 분들이 해체한 줄 아시는데 아직 건재하다”고 하며 최근 ‘놀면 뭐하니?’ 출연으로 다시 관심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엔 얼떨떨했다. 에픽하이, 아이비 선배님부터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오시는데 감개무량했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써니힐 노래 너무 좋아”, “‘놀뭐’ 나와서 반가웠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