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혈전 끝 승리한 조성원 감독, 서민수 활약에 '엄지 척'

전주/송유나 2022. 1.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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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에서 (서)민수가 정말 잘해줬다." 조성원 감독은 서민수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창원 LG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혈전 끝에 90-86로 승리했다.

더불어 서민수는 연장전에서 공수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승부처에서 빛났다.

 반면, KCC는 라건아가 31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연장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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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송유나 인터넷기자] “연장에서 (서)민수가 정말 잘해줬다.” 조성원 감독은 서민수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창원 LG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혈전 끝에 90-86로 승리했다. LG는 단독 7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레이는 20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관희와 정희재는 각각 24점, 15점을 보태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더불어 서민수는 연장전에서 공수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승부처에서 빛났다. 

반면, KCC는 라건아가 31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연장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패배했다.

LG 조성원 감독
Q. 경기 총평

직전 경기들에서 우리 팀이 턴오버를 하고 난 후 상대 득점이 많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상대에게 실점했던 부분을 강조했다. 오늘(9일) (서)민수가 정말 잘해줬다. 연장전에서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투입됐는데 짧은 시간 동안 리바운드, 블락, 득점까지 해주면서 제 역할을 해줬다. 어려운 고비를 선수들이 잘 넘겨줬다.

Q. 쉽게 끝날 수 있는 경기였는데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이기면서 3쿼터를 마무리했는데 쫓기는 농구를 했다. 좋은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던 것 같다.

 


KCC 전창진 감독
Q. 경기 총평

아쉬운 경기다. 1쿼터에 경기 운영을 잘못한 것 같고 4쿼터 막판 4점을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져서 연장까지 갔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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