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 적극 참여를" [2023년 새만금서 '세계 잼버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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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5만여명에게 한류문화콘텐츠를 매개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2023년 전북 새만금 잼버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최창행(사진) 사무총장은 9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왜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해외 관심도와 참가 열기가 매우 높다는 게 최 사무총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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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개국 4만8000명 1차 참가등록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 강조
2023년 전북 새만금 잼버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최창행(사진) 사무총장은 9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왜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잼버리 의의가 단순히 스카우트 대원들의 야영대회에 그치지 않고 국격 제고의 기회라는 것이다.
최 사무총장은 “잼버리가 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국제행사처럼 세계시민 화합과 호연지기 정신을 추구하지만 비용 부담은 적어 고효율이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1차 참가등록을 받아본 결과 총 159개국에서 4만8003명이 등록을 마쳤다”며 “당초 모집규모인 5만명에 거의 근접한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중 해외 참가자만 4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해외 관심도와 참가 열기가 매우 높다는 게 최 사무총장의 설명이다.
그는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잼버리 운영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사무총장은 “범정부 및 민간협력 차원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23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가 개최됐다”며 “청소년정책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등 16개 정부 기관과 협력해 22개 중점지원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잼버리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사무총장은 “국내 청소년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도 잼버리는 좋은 성장기회가 된다”며 ”해외보다 국내 잼버리 참가 열기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내년 잼버리에 참가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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