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 숙면에 도움 주는 '테라피 커튼' 아이디어 소개.. 배상민 평가는?

이혜미 2022. 1. 9.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배상민이 이승기의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이에 배상민은 "수면 시간보다 중요한 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밖에 해가 떴는데도 억지로 커튼을 치고 잠일 자기보다는 태양의 조도로 방을 비춰 자연의 흐름대로 생체리듬을 되돌리는 게 더 중요하다. 뒷면을 태양열 패널로 사용하면 그 전기로 디스플레이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배상민이 이승기의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배상민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제자들을 대상으로 공감 디자인 콘테스트가 펼쳐진 가운데 이승기는 암막 테라피 커튼을 선보였다.

현대인들의 고민 중 하나로 불면증을 꼽은 그는 “사람이 가장 편한 느낌을 갖는 조도가 있다고 하더라. 암막 천위에 영상 픽셀을 입혀 오로라든 밤하늘을 띄우는 거다. 하늘이 내 커튼에 있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에 배상민은 “수면 시간보다 중요한 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밖에 해가 떴는데도 억지로 커튼을 치고 잠일 자기보다는 태양의 조도로 방을 비춰 자연의 흐름대로 생체리듬을 되돌리는 게 더 중요하다. 뒷면을 태양열 패널로 사용하면 그 전기로 디스플레이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더했다.

나아가 “디자이너들이 벌써 20년 전에 냈던 아이디어다. 시나리오는 나와 있는데 기술의 발달이 안 됐다.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니까.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20년 전 스마트폰 얘기할 때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