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복귀 이원정의 미소 "긴장해서 다리가 후들거렸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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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세터 이원정이 부상을 털어내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원정이 경미한 통증은 안고 있지만 충분히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원정을 선발 세터로 내세웠다.
이원정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춘 기간이 짧았음에도 매끄러운 토스와 볼배급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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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세터 이원정이 부상을 털어내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이겼다.
이원정은 이날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첫 실전에 나섰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원정이 경미한 통증은 안고 있지만 충분히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원정을 선발 세터로 내세웠다.
이원정은 경기 후 “큰 부담은 없었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뛰었다”며 “정말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다리가 후들거렸다. 지금도 온몸이 아프다”고 웃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또 “경기력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다행이다”라며 “재활 과정에서 힘이 들어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옆에서 언니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정은 다만 공격수들과의 호흡은 아직 더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안혜진의 뒤를 든든하게 받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원정은 “언니들하고 조금 더 호흡을 맞춰야 한다. (안) 혜진 언니가 흔들릴 때 들어갈 준비를 늘 해야 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내 역할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상 재발에 걱정이 없는 건 아니다. 지금도 손이 붓고 아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충(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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