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28점 맹활약!'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에 짜릿한 '4점차' 승리

노진주 2022. 1. 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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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이 외곽포를 성공시키자 한국가스공사에서는 홍경기가 3점포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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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숀 토마스 / KBL 제공.

[OSEN=노진주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9-7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7승 14패로 4위를 마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3승 18패를 기록했다. 8위.

이날 현대모비스에서 라숀 토마스가 28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우석도 16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홍경기가 19점, 클리프 알렉산더가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전반에 물고 물리는 경기를 했다. 2쿼터 끝날 때 간격이 단 2점 차이였다. 현대모비스가 39-3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두 번째 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도 쫓고 쫓기는 양상이 계속됐다.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이 외곽포를 성공시키자 한국가스공사에서는 홍경기가 3점포로 응수했다. 두경민의 3점슛까지 점수로 이어지면서 한때 현대모비스는 7점 차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김국찬이 연속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토마스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현대모비스는 3쿼터를 61-5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서 양 팀은 더욱 치열하게 맞붙었다. 어느새 상황은 72-72 동점. 이때 현대모비스가 함지훈의 2점포로 한 발 앞서 나갔다. 토마스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4점 차까지 벌린 현대모비스는 다시 77-75로 바짝 쫓겼지만 이때 천금 같은 김국찬의 2연속 자유투 성공으로 79-75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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