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영문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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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외국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본시장 정보포털 '정보데이터시스템'의 영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정보데이터시스템의 영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자본시장 정보의 체계적·효과적 제공으로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한국 자본시장의 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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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외국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본시장 정보포털 '정보데이터시스템'의 영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시장정보포털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의 영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은 증권·파생상품시장 관련 통계 및 투자 참고 자료를 통합해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한국거래소가 정보포털의 영문서비스에 나서게 된 배경에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가 커졌고, 국내 자본시장의 신인도를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 잔고는 2010년 386조원, 2015년 421조원에서 작년 말 783조원 규모로 불어났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영문 서비스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장 영향이 증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자간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외국인 투자 규모는 계속 증가했으나 공시에 비해 시장 정보의 영문 제공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영문 서비스를 통해 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서비스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보데이터시스템의 영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자본시장 정보의 체계적·효과적 제공으로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한국 자본시장의 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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