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B 박지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실려 나가

아산/서호민 2022. 1. 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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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에 빨간 불이 켜졌다.

팀의 기둥인 박지수의 부상 변수다.

팀의 기둥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추후 병원 검사 등이 필요하지만 본지 확인 결과, 불행 중 다행으로 박지수는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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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서호민 기자] KB에 빨간 불이 켜졌다. 팀의 기둥인 박지수의 부상 변수다.

 

청주 KB는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KB가 46-28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KB에 큰 악재가 터졌다. 팀의 기둥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박지수는 2쿼터 종료 1분 58초를 남기고 포스트 지역에서 공을 잡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박지현과 엉켜 넘어지면서 다리를 부어잡고 쓰러졌다. 경기장에 울릴 만큼 통증을 호소한 박지수는 결국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다리를 부어잡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는 점에서 십자인대 혹은 아킬레스건 부상까지도 의심해볼 만한 장면이었다. 추후 병원 검사 등이 필요하지만 본지 확인 결과, 불행 중 다행으로 박지수는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지수는 코트 밖에서 발목 치료를 받고 있다. 발목 부기가 올라온 점을 감안하면 박지수가 다시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박지수는 이날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6분 53초를 뛰며 8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펄펄 날고 있었다. 통산 더블더블 2위에 해당하는 정선민의 110번째 더블더블 기록 달성까지 단 2점만을 남겨두고 있던 상황.

골밑의 절대적인 존재인 박지수가 빠진 가운데 KB는 강이슬과 염윤아 등 나머지 주축 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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