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우리는 말보다 몸으로 보여주는 그룹, 무대 부수는 에너지 강점"

이하나 2022. 1. 9.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티즈가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보이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에이티즈 2022 월드투어 '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서울 공연이 진행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이티즈가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보이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에이티즈 2022 월드투어 ‘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서울 공연이 진행 됐다.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가면 무도회 같은 몽환적 인트로가 돋보이는 ‘INCEPTION(인셉션)’, 레이저 효과가 강렬함을 더한 ‘Deja Vu(데자뷔)’, 교차하는 거울들 사이로 방황하는 에이티즈의 모습과 데칼코마니 페어 안무가 돋보이는 ‘Take Me Home(테이크 미 홈)’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를 더한 ‘테이크 미 홈’은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무대였다. 에이티즈는 연습 중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만족했다고 밝혔다. 윤호는 “‘테이크 미 홈’ 안무를 처음 배웠을 때 멤버들이 열광했다. 우리도 이런 안무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홍중도 “연습생 월말 평가 때 이런 안무를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연습하면서 연습생 때 생각이 나더라”고 추억에 젖었다.

산이 “인트로가 정말 섹시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자화자찬을 하자, 홍중은 “거울 속에서 산이가 나오고 안대를 끼고 있는데 너무 섹시하다”라고 칭찬했다.

홍중은 “우리는 말보다 몸으로 보여주는 그룹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산은 손을 뒤로 묶은 포즈로 펼치는 섹시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Answer(앤서)’, ‘불놀이야’ 무대 후 멤버들은 팬들 앞에서 서로의 장점을 언급했다. 윤호와 우영은 여상의 개그감을 칭찬했고, 산은 종호를 지목하며 “노래를 참 잘한다. 성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카메라는 종호의 목을 클로즈업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호는 감미로운 발라드를 짧게 부르며 화답했다.

홍중은 “우영이가 데뷔 초 섹시 아이콘이었다면 이제는 다재다능 아이콘이다. 후렴 나오기 전에 우영이 목소리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라며 “우영이가 요즘 카메라를 계속 들고 다닌다. 우영이는 마이크를 미리 차고 카메라를 들고 우리를 찍는다. 직접 촬영, 편집도 한다”라고 언급했다.

우영은 “한국에 계시는 에이티니(에이티즈 팬덤명) 심심하실까봐. 스포일러를 하자면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하고 있다. 내가 한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의욕을 보이며 홍중이 필요하면 영상에 쓸 음악까지 만들어주겠다고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민기는 “무대를 부수는 에너지가 에이티즈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우리를 처음 본 에이티니나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도 이 무대를 보면 에이티즈가 이렇게 잘 하고 무대에서 날아다닌다는 걸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소개했고, 무대를 이어갔다.

이번 월드 투어는 2020년 개최된 ‘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Map The Treasure(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맵 더 트레저)’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콘서트로, 서울 공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 됐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