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땅콩빵'은 45RPM 박재진 "故 이현배가 남긴 곡..올해 발표할 것"

백아영 2022. 1.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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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빵'은 45RPM 박재진이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국화빵'과 대결을 펼친 '땅콩빵'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화빵'과 '땅콩빵'은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이에 '땅콩빵'은 '지난날'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45RPM 박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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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빵’은 45RPM 박재진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국화빵‘과 대결을 펼친 ‘땅콩빵’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화빵’과 ‘땅콩빵’은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달달하고 매력적인 목소리 ‘국화빵’과 허스키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한 ‘땅콩빵’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국화빵’이었다. 이에 ‘땅콩빵’은 ‘지난날’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45RPM 박재진이었다.

윤상에게 팬심을 고백하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박재진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 故 유재하, 윤상, 유영석, 김현철 선배님이 제 개인적인 감수성의 정체성을 만들어주셨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박재진은 솔로곡으로 故 유재하의 ‘지난날’을 선곡한 이유로 “초등학생 때 많이 불렀던 곡인데 작년에 저희 팀 리더인 故 이현배 사망 이후 많이 불렀다. 저의 죄책감이나 마음을 조금 안정시킬 수 있는 노래였고, 힘이었다. 그 힘을 받아 故 이현배형이 없는 무대에 서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이건 저에게 정말 큰 도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재진은 故 이현배에 대해 “저의 인생 선배이자 멘토였던 형이어서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이젠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분이 없다는 게 아쉽다.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故 이현배형과 같은 마음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며 “故 이현배형이 마지막으로 남긴 곡을 선후배들과 함께 단체곡으로 만들어 발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힘내요”, “진짜 좋은 사람이었다”, “노래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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