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지역 中企에 연구개발비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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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에 이르는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2022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분야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다.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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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원 대상 7개사로 확대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에 이르는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2022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분야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지산학 연계협력을 통한 기술고도화에 지역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중형과제에 2개사, 소형과제에 5개사 등 총 7개사로 확대 선정하기로 했다.
중형과제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15개 기술 분야다.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중형과제가 2억원, 소형과제는 3000만~6000만원 이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시는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신창호 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혁신 주체 간 기술이전, 연구개발(R&D) 기획 등의 성과를 연계할 것"이라며 "성과가 시제품 제작 등으로 1년 이내에 사업화됨으로써 지역산업의 기술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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