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장준환 감독·강동원, 배은심 여사 빈소 조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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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1987'(2017)의 장준환 감독과 배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에 머무는 장 감독은 10일 낮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 여사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영화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강동원도 조문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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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1987년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1987'(2017)의 장준환 감독과 배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에 머무는 장 감독은 10일 낮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 여사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영화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강동원도 조문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영화 촬영을 전후해 여러 차례 배 여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강동원은 2018년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익명으로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연희 역으로 출연한 김태리도 조문을 위해 드라마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시작으로 6·10 민주항쟁까지 기자, 경찰, 대학생, 교도관 등 각자의 자리에서 양심의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낸 '1987'은 대종상 감독상, 영평상·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고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받았다.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박종철 열사 32주기 추모제에서 영화 '1987' 팀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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